
유럽 위원회는 지난해 키프로스의 그린라인(Green Line) 횡단 건수가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그린라인 규정 이행에 대한 연례 보고서의 일부로, 그리스계 키프로스인, 터키계 키프로스인, 비키프로스 EU 시민 및 제3국 국민들의 이동이 전년 대비 늘어났음을 밝혔습니다. 이는 분단된 섬 양측 간의 일상적인 교류가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유럽 위원회는 이러한 데이터가 지역 안정과 인권 상황 모니터링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고서는 키프로스 경찰의 공식 통계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다양한 이동 패턴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키프로스 경찰의 수치에 따르면, 지난해 그리스계 키프로스인의 횡단 건수는 145만 3,135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또한 그리스계 키프로스인 차량의 횡단 건수도 82만 2,443대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년도의 134만 6,121명과 82만 2,443대보다 증가한 수치입니다. 터키계 키프로스인의 경우 약 198만 3,610명의 사람과 74만 8,061대의 차량이 횡단하여 전년 대비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양측 주민 간의 물리적 이동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유럽 위원회는 이 데이터가 지역 사회의 상호 연결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비키프로스 EU 시민 및 제3국 국민의 횡단 건수는 지난해 205만 3,958명으로 전년도의 177만 7,946명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는 키프로스가 국제 여행자와 노동자에게 중요한 통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합니다. 그러나 보고서는 키프로스 공화국의 공식 수치가 페르가모스(Pergamos)와 스트로빌리아(Strovilia) 교차로의 남하 데이터를 포함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두 지점은 북쪽이 영국 데켈리아 기지와 접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유럽 위원회는 영국 기지의 수치를 별도로 인용하여 분석의 정확성을 높였습니다.
영국 기지의 자료에 따르면, 페르가모스와 스트로빌리아 교차로에서 그리스계 키프로스인의 횡단 건수는 전년보다 감소한 반면, 터키계 키프로스인과 비키프로스인 및 제3국 국민의 횡단 건수는 증가했습니다. 한편, 터키계 키프로스 경찰의 공식 수치는 그리스계 키프로스인 차량의 횡단이 전년보다 줄었다고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유럽 위원회는 전반적으로 그리스계 키프로스인을 포함한 모든 그룹의 횡단 건수가 증가했다는 결론을 유지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 간의 미묘한 차이는 분단 지역의 복잡한 행정 상황을 반영합니다.
유럽 위원회는 터키계 키프로스 공동체의 높은 물가와 인플레이션이 그리스계 키프로스인의 개인 쇼핑 목적 북쪽 방문을 억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터키계 키프로스인들은 남쪽으로 더 많이 이동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아요스 도메티오스(Ayios Dhometios) 교차로에서는 여전히 긴 대기열이 발생했으며, 키프로스 공화국 당국은 횡단을 원활히 하기 위해 추가 인력을 배치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터키계 키프로스인 지원 프로그램 자금으로 이 교차로의 차선을 늘리는 공사가 시작되어 1월에 완료되었습니다. 또한 불법 횡단 건수는 3,319명에서 2,433명으로 감소하여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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